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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영웅' 잃은 원정대에 윤석열 정부는 소송을 걸었다 "사람이 죽어나가고, 베이스캠프에 남아 있는 사람들도 죽을지 살지 모르고…. 대원들을 재빨리 안전한 곳으로 내려 보내는 게 맞다고 판단한 게 정상 아닌가요? (그 상황에서) '1년 뒤에 국가가 (돈 달라고) 소송할 거니까 헬기 타지 마시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서양국(가명) 촬영감독)'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 대장. 그는 히말라야 8000m급 14좌 봉우리를 세계 최초로 모두 등정한 장애 산악인이다.2021년 7월 19일, 김 대장은 히말라야 14좌 중 마지막인 브로드피크(8047m) 등반을 성공한 후 하산하던 중 실종됐다.윤석열 정부의 국가보훈처(현 국가보훈부)는 2022년 9월 8일 김홍빈 대장을 '국가사회공헌자'로 인정해 국립대전현충원에 그의 위패를 봉안했다... 2024. 6. 5.
클리@토리스: '왜 음핵 축소술을 받았냐고요?' 사진 출처,GETTY IMAGES여성의 생식 기관인 클리토리스(음핵)의 크기가 커지는 증상인 클리토리스 비대증은 질병이 아니다. 클리토리스 비대증의 원인은 유전적 요소부터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사용과 같은 호르몬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브라질 북동부에 있는 '아시스 샤토브리앤드 출산 학교'는 최근 클리토리스 성형 수술 2건을 진행했다.그중 한 명인 마리아(가명, 22)는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술받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마리아는 클리토리스 크기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2021년 12월부터 호르몬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그는 클리토리스가 성교 중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바람에 극도로 불편했다고 한다."18살에 처음 성관계를 시작하면서 클리토리스가 크게 부어 있다는 걸 알았다"는 마리아는 "정말 불편했다"라고 .. 2024. 6. 4.
외상성 경막하 출혈(Traumatic subdural hemorrhage) 정의외상성 경막하 출혈이란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를 둘러싸고 있는 경막 안쪽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와 뇌의 바깥쪽 경막 사이에 피가 고이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경막하 혈종은 뇌를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긴급한 상황에 해당합니다. 조치가 늦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원인외상성 경막하 출혈은 대부분 머리에 대한 직접적인 충격으로 뇌와 경막 사이의 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합니다. 외부의 충격 중 가장 흔한 원인은 젊은 사람의 경우 교통사고, 무리한 운동, 폭행 등이 있고, 노인의 경우 낙상이 있으며, 영유아의 경우 학대, 폭행이 있습니다. 일부 환자(항응고제, 항혈소판제제를 복용 중인 환자)는 강한 충격이 아닌 가벼운 생활 충격(문에 머리를 부딪힘)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증상외상성 .. 2024. 6. 3.
말라리아: mălus (나쁜) + āër (공기) 말라리아 감염자 수가 감소하지 않는 이유는?[세계는 지금] 2015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말라리아 발병 건수는 정체되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증가말라리아: mălus (나쁜) + ā r (공기)말라리아(Mal rĭa, 혹은 학질)는 원생동물인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으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2~ 3억 명 이상의 사람이 감염되고 수백만 명이 사망하는 질병이다. 감염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2주에서 때로는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며 대표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설사, 복통, 호흡곤란, 발작 등이 나타난다. 주로 열대지방에서 발병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매일 한 명 이상 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결코 안심할 수 없는 감염병이다.지난 1990년대 중후반부터 말라리아 발병 건수는 꾸준히 감소되어왔다... 202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