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하늘의 별1 별 보는 걸 좋아한 15살 예원, 5명 살리고 별이 되다 별 보기를 좋아하던 15살 소녀는 너무 빨리 하늘의 별이 됐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5월 11일 경기도 분당차병원에서 이예원(15)양이 뇌사 상태에서 5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사연을 27일 공개했다.이양은 지난해 4월26일 집에서 저녁 식사를 기다리다가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이양은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예후가 좋지 못했다. 수술 후 일주일이 지나지도록 깨어나지 못했고, 장기 기능도 떨어지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의료진에게 곧 심장이 멎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이양의 가족들은 고민 끝에 기증을 결심했다. 남을 배려하고 돕기를 좋아한 평소의 이양이었다면 기증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가족들은 생각했다. 이양은 심장, 폐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 2023. 11. 2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