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조지아어로 ‘나는 찾고 있다’는 뜻이다.1 잃어버린 퍼즐 조각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 조지아에 사는 에이미와 아노는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태어난 직후 어머니로부터 분리돼 각자 다른 가정에 팔려 입양됐다. 그렇게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던 자매는 수년 뒤 TV에서 방영된 탤런트 쇼와 틱톡 영상 덕분에 서로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됐다.에이미와 아노는 자신들의 과거를 파헤치면서 조지아에 자신들처럼 병원에서 몰래 팔려나간 영아들이 수천 명에 달한다는 진실을 마주하게 됐다. 심지어 비교적 최근인 2005년까지 이러한 일이 벌어졌다.이제 이들은 답을 원하고 있다.에이미는 독일 라이프치히의 한 호텔 방에서 서성거리며 초조한 듯 손을 만지작거리는 한편 “두렵다. 정말 두렵다” 고 했다. “일주일 내내 거의 자지도 못했습니다. 드디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 것 답을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2024. 1. 2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