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유족이 제기한 소송에서 1심인 서울행정법원은 공단 쪽 손을 들어줬으나1 근로복지공단@ 삼성전자 백혈병 산재 판결 ‘이례적 불복’ 대법원 상고…반올림 “고법 패소 뒤 불복해 대법원까지 간 건 처음” 삼성전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 백혈병에 걸려 숨진 노동자를 산업재해로 인정하라는 법원 판결에 근로복지공단이 상고에 나서 유족과 관련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반올림)는 26일 성명을 내어 근로복지공단이 최근 삼성전자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려 숨진 노동자 장아무개씨 사건을 산재로 인정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며 대법원에 상고해 유족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장씨는 2001∼2015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부에서 소프트웨어 개발과 불량검사, 고온 테스트 등을 하는 엔지니어로 일하던 중 30대 후반 나이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2015년 3월 장씨가 숨지자 유족은 산재 보상(유.. 2024. 4. 27. 이전 1 다음 728x90